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89

구글 주식을 들고 가는 이유 — ETF 시대에 개별주를 한다면 저는 ETF 투자자입니다.SCHG, QQQM, S&P500, 나스닥100 —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은 ETF입니다. 분산이 되어 있고, 매일 들여다볼 필요가 없으니까요.그런데 딱 하나, 개별주를 들고 갑니다.바로 **구글(GOOGL)**입니다.📌 코로나 때 액면분할 전부터 시작했습니다구글 주식을 처음 산 건 코로나 때였습니다. 당시 구글은 액면분할 전이라 주당 가격이 매우 높았습니다. 일반 직장인이 한 주씩 사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었습니다.그래서 소수점 투자로 시작했습니다.한 주를 통째로 사는 게 아니라, 매달 조금씩 쪼개서 모아갔습니다. 0.1주, 0.2주씩 쌓아가는 방식이었습니다.당시엔 주변에서 이런 말도 들었습니다."ETF 하면 되는데 왜 개별주를 사?"저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ETF가 주된 투자고.. 2026. 5. 31.
연금저축 vs IRP — 나는 왜 둘 다 하는가 코로나 때 ISA 계좌를 만들면서 연금저축과 IRP도 함께 시작했습니다.솔직히 처음엔 연금저축과 IRP가 뭐가 다른지 몰랐습니다. 둘 다 "노후 준비"라고 해서 일단 만들었습니다. NH투자증권에서 두 계좌 모두 개설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중간에 해지도 고민했고, 세금 문제도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 경험을 솔직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연금저축 vs IRP — 핵심 차이두 계좌의 가장 큰 차이는 이겁니다.항목연금저축IRP세액공제 한도연 600만원연 300만원 (연금저축 포함 900만원)중도 해지비교적 자유로움제약이 더 많음투자 가능 상품ETF, 펀드ETF, 펀드, 예금위험자산 한도100% 가능70%까지만 가능📌 중도 해지를 고민했던 이유투자를 하.. 2026. 5. 30.
직장인 ISA 계좌 활용법 — 코로나 때 개설하고 나서야 알게 된 것들 ISA 계좌를 처음 만든 건 2020년 코로나 때였습니다.솔직히 말하면 그때는 ISA가 뭔지도 몰랐습니다. 주변에서 "세금 혜택 된다"고 해서 일단 만들었습니다. NH투자증권에서 개설했고, 계좌는 만들었는데 뭘 담아야 할지 몰라서 한동안 그냥 놔뒀습니다.아마 많은 직장인들이 저와 같은 상황일 겁니다."ISA 계좌는 있는데,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모르겠다."오늘은 제가 5년 넘게 ISA를 운용하면서 알게 된 것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ISA 계좌란 무엇인가요?ISA(Individual Savings Account)는 한 마디로 세금 혜택을 주는 투자 통장입니다.핵심 혜택은 두 가지입니다.첫째, 계좌 안에서 발생한 수익에 대해 200만원까지 비과세입니다. (서민형은 400만원)둘째, 200만원 초과분은 .. 2026. 5. 29.
하락장에서 멘탈을 지키는 법 — 앱 숨기고, 유튜브 끊고, 버텼더니 투자하면서 가장 힘든 순간은 언제일까요?저는 단연 2022년 금리 인상 시기였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올릴 때마다 시장은 흔들렸고, 제 포트폴리오 숫자도 매일 빨간색이었습니다.그 때 저는 어떻게 버텼을까요?📌 1단계 — 앱을 숨겼습니다가장 먼저 한 일은 증권 앱을 스마트폰 화면에서 숨기는 것이었습니다.보이면 열게 되고, 열면 팔고 싶어지니까요.폴더 안에 넣고, 검색해야만 찾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단순한 방법이지만 효과는 확실했습니다. 열려면 귀찮아야 합니다.📌 2단계 — 다른 앱으로 분산했습니다한 증권사 앱에 모든 걸 몰아두면 잔고가 한눈에 보여서 더 불안합니다.그래서 새로운 증권사 앱에 분산해서 전체 잔고가 한 번에 보이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일부러 전체 그림을 보기 어렵게 만든 거죠.심리적으로 .. 2026. 5. 28.
코로나 폭락장에서 시작한 미국 ETF 투자 — 앱도 안 열고 버텼더니 생긴 일 2020년 코로나가 터졌을 때, 뉴스는 온통 폭락 소식이었습니다. 그 때 저는 생각했습니다."월급만 모아서는 노후가 안 되겠다."그렇게 미국 주식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노후 안전자산을 찾다가 미국 ETF를 알게 된 게 시작이었습니다.📌 하락장이 왔을 때 저는 앱을 열지 않았습니다투자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하락장이 왔습니다. 경제 뉴스와 주식 뉴스가 연일 쏟아졌고, 솔직히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렸습니다.그런데 저는 앱을 열지 않았습니다.잔고를 보면 팔고 싶어지니까요. 보지 않는 것이 버티는 방법이었습니다.그 하락장을 버티고 나서 수익률이 달라지는 걸 처음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이 쌓이자 다음 하락장이 왔을 때는 흔들림이 줄었습니다.한 번 버텨본 사람만 아는 마인드가 생깁니다. 하락장을 경험할.. 2026. 5. 27.
주식 vs 채권, 무엇이 다를까? '사장님'과 '빌려준 사람' 이렇게 표현한다면 1. 주식은 '함께하는 사장님'주식을 산다는 건 그 회사의 주인(주주)이 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아주 맛있는 떡볶이 가게가 있는데 이 가게의 주식을 샀다면 나는 그 가게의 아주 작은 부분만큼 사장님이 된 거죠.기분 좋은 점: 가게가 대박이 나서 돈을 엄청 많이 벌면, 내 주식 가치도 엄청나게 올라가고 사장님으로서 보너스(배당금)도 받아요.무서운 점: 가게가 장사가 안 돼서 망하면, 내 주식은 그냥 종잇조각이 될 수도 있어요. 즉, 대박이 날 수도 있지만 쪽박을 찰 위험도 있는 것이 주식이에요.2. 채권은 '돈을 빌려준 쿨한 사람'반면, 채권을 산다는 건 그 회사의 주인이 아니라 '돈을 빌려준 사람(채권자)'이 되는 거예요. 떡볶이 가게 사장님에게 "자, 이 돈 빌려줄 테니까 나중에 이자 붙여서 갚아!.. 2026. 5.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