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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ETF 투자 일지

하락장에서 ETF를 팔지 않는 법 — 2022년 내가 버틴 방법

by patchjung 2026.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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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 버티기 썸네일
하락장 버티기 썸네일

투자하면서 가장 힘든 순간은 언제일까요?

저는 단언 2022년 금리 인상 시기였습니다. 연이어 올라가는 금리 뉴스, 매일 빨간불로 물드는 계좌, 주변에서 들려오는 "지금이라도 팔아야 한다"는 말들.

그때 저도 팔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팔기 직전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팔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그 이유를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 하락장에서 팔고 싶어지는 이유

하락장에서 ETF를 팔고 싶어지는 건 당연한 감정입니다.

계좌가 -20%, -30%로 내려가면 머리가 아닙니다. 가슴이 반응합니다. "더 떨어지기 전에 팔자"는 생각이 자동으로 올라옵니다. 이건 투자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본능입니다.

문제는 그 본능대로 행동했을 때입니다.

하락장에서 판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대부분 반등 이후에 다시 삽니다. 더 높은 가격에. 결국 손해를 두 번 봅니다.


📌 내가 2022년에 버틴 3가지 방법

1. 계좌를 자주 보지 않았습니다

하락장에서 계좌를 매일 확인하는 건 고문입니다. 저는 의도적으로 확인 횟수를 줄였습니다. 주 1회만 보기로 스스로 규칙을 만들었습니다.

보지 않으면 팔 생각도 덜 납니다.

2. 숫자 대신 기업을 봤습니다

SCHG와 QQQM이 담고 있는 기업들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 이 기업들이 2022년에 망할 것 같았나요?

아니었습니다. 주가가 내려갔을 뿐, 기업 자체는 여전히 세상을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숫자 대신 기업을 보니 마음이 조금 안정됐습니다.

3. 오히려 추가 매수했습니다

하락장은 세일 기간입니다.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저는 2022년 하락장에서 오히려 매달 꾸준히 추가 매수했습니다. 그 덕분에 2023년 반등 때 회복 속도가 빨랐습니다.


📌 버티는 것도 실력입니다

많은 분들이 투자 실력을 종목 선택이나 매수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기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실력은 따로 있습니다.

하락장에서 팔지 않는 것.

이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력입니다.

2022년을 버텨낸 사람과 팔았다가 다시 들어온 사람의 계좌는 지금 완전히 다릅니다. 저는 버텼고,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락장이 오면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세요.

"내가 담고 있는 ETF가 10년 후에도 존재할까?"

답이 YES라면, 팔 이유가 없습니다.


⚠️ 본 글은 투자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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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투자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과거 수익률이 미래를 보장하지 않으며,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