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코로나가 터졌을 때, 뉴스는 온통 폭락 소식이었습니다. 그 때 저는 생각했습니다.
"월급만 모아서는 노후가 안 되겠다."
그렇게 미국 주식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노후 안전자산을 찾다가 미국 ETF를 알게 된 게 시작이었습니다.
📌 하락장이 왔을 때 저는 앱을 열지 않았습니다
투자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하락장이 왔습니다. 경제 뉴스와 주식 뉴스가 연일 쏟아졌고, 솔직히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렸습니다.
그런데 저는 앱을 열지 않았습니다.
잔고를 보면 팔고 싶어지니까요. 보지 않는 것이 버티는 방법이었습니다.
그 하락장을 버티고 나서 수익률이 달라지는 걸 처음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이 쌓이자 다음 하락장이 왔을 때는 흔들림이 줄었습니다.
한 번 버텨본 사람만 아는 마인드가 생깁니다. 하락장을 경험할수록 오히려 더 단단해집니다.
📌 지금 제가 들고 가는 핵심 3가지
5년 넘게 투자하면서 결국 이 3가지로 압축했습니다.

① SCHG — 미국 대형 성장주 ETF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AI, 반도체, 클라우드. 뉴스뿐만 아니라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생활 자체가 기술로 바뀌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기술주가 시장을 이끌 것이라는 확신으로 선택했습니다.

② QQQM — 나스닥100 ETF 소액 버전 QQQ와 동일한 구성이지만 주당 가격이 낮아 직장인이 매달 적립하기 좋습니다. 나스닥 상위 100개 기업에 한 번에 투자하는 효과입니다.
③ 구글(GOOGL) — 개별주 중 유일한 확신 종목 검색, 유튜브, 클라우드, AI까지. 기술 발전의 중심에 항상 구글이 있습니다. 개별주 중 유일하게 장기 보유 확신이 서는 종목입니다.
📌 한국 계좌 운용 순서
직장인이라면 세금 혜택을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저의 투자 자금 배분 우선순위는 이렇습니다.
- ISA 계좌 — 비과세 한도 먼저 채우기
- 연금저축 — 세액공제 혜택 활용
- IRP — 추가 세액공제
- 남은 현금 — 미국 직접 투자 (SCHG, QQQM, 구글)
이 순서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세금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 제가 지키는 단 하나의 원칙
매일 차트를 볼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ETF입니다. 분산이 되어 있고, 들고만 있으면 미국 경제 성장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보지 않고, 팔지 않고, 계속 모은다."
이 원칙 하나로 코로나 폭락장을 버텼고, 앞으로 올 하락장도 같은 방식으로 버틸 겁니다. 5년 후, 10년 후의 제 포트폴리오가 기대됩니다.
⚠️ 본 글은 투자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미국주식 ETF 투자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SCHG vs QQQM — 왜 둘 다 들고 가는가 (0) | 2026.06.02 |
|---|---|
| 구글 주식을 들고 가는 이유 — ETF 시대에 개별주를 한다면 (0) | 2026.05.31 |
| 연금저축 vs IRP — 나는 왜 둘 다 하는가 (0) | 2026.05.30 |
| 직장인 ISA 계좌 활용법 — 코로나 때 개설하고 나서야 알게 된 것들 (0) | 2026.05.29 |
| 하락장에서 멘탈을 지키는 법 — 앱 숨기고, 유튜브 끊고, 버텼더니 (0) | 2026.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