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ETF 투자 일지

5년 투자 후 달라진 것들 — 코로나부터 지금까지

patchjung 2026. 6. 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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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장기투자 후 달라진 것들 직장인 ETF 복리
5년 장기투자 후 달라진 것들 직장인 ETF 복리

2020년 코로나 때 처음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났습니다. 수익률도 달라졌지만, 그것보다 더 크게 달라진 것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솔직하게 해드리겠습니다.


📌 달라진 것 1 — 장기투자 마인드가 굳어졌습니다

처음엔 장기투자를 머리로만 알았습니다.

"장기투자가 좋다"는 말은 들었지만, 막상 주가가 떨어지면 팔고 싶었습니다. 하락장을 버티는 게 말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 번, 두 번 하락장을 버텨내면서 달라졌습니다.

2022년 금리 인상 하락장도 버텼고, 그 후 회복되는 것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그 경험이 쌓이면서 지금은 하락장이 와도 예전만큼 흔들리지 않습니다.

장기투자 마인드는 책에서 배우는 게 아닙니다. 하락장을 버텨본 경험에서 만들어집니다.


📌 달라진 것 2 — 돈의 우선순위가 생겼습니다

5년 전에는 월급이 들어오면 그냥 썼습니다. 남으면 저축하고, 없으면 그냥 넘어갔습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월급이 들어오면 순서가 있습니다.

투자 먼저 → 공과금 → 생활비

이 순서가 몸에 배면서 돈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충동구매가 줄었고, 지출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됐습니다.

돈의 우선순위를 갖게 된 것. 이게 5년 투자가 준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입니다.


📌 달라진 것 3 — 주변과 함께 돈 공부를 합니다

처음엔 혼자였습니다.

주변에 투자 이야기를 꺼내면 "그거 위험하지 않아?"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혼자 공부하고, 혼자 매수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졌습니다.

제가 꾸준히 투자하는 모습을 보면서 주변에서 먼저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함께 ETF 이야기를 하고, 계좌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돈 공부를 함께 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것. 투자가 만들어준 또 다른 변화입니다.


📌 달라진 것 4 — 5년 후를 상상합니다

가장 크게 달라진 건 이겁니다.

예전엔 지금 당장의 월급, 지금 당장의 소비만 생각했습니다. 미래는 막연했습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10년 후, 20년 후 내 포트폴리오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합니다.

돈이 나 대신 일하는 모습.

내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주말에 쉬는 동안에도 SCHG, QQQM, 구글이 조용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 복리의 힘이 시간이 지날수록 커진다는 걸 이제는 압니다.

부자의 길은 멀지 않습니다. 매달 조금씩, 꾸준히, 팔지 않고 모아가는 것. 그 길 위에 지금 서 있습니다.


📌 5년 투자가 가르쳐 준 것

수익률보다 더 소중한 것들을 얻었습니다.

  1. 하락장을 버티는 마인드 — 경험이 쌓일수록 단단해집니다
  2. 돈의 우선순위 — 투자 먼저, 생활은 나머지로
  3. 함께 성장하는 관계 — 돈 공부를 나누는 사람들
  4. 미래를 보는 눈 — 지금이 아닌 10년 후를 봅니다

투자를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5년 전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좋은 때는 지금입니다.


⚠️ 본 글은 투자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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